1. 국방부도 홍범도 흉상 이전 검토육군사관학교에 이어 국방부도 오늘(28일) 청사 앞 홍범도 장군 흉상을 옮기는 걸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를 놓고 다시 이념논쟁이 벌어지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남로당 활동 관련 질문엔 옹호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지금 언급하신 분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신 분…]
2. 행정관 투입해 대대적 복무 점검대통령실이 소속 행정관들을 정부부처들로 보내 복무실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이 직접 감찰에 나서면서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주요부처 차관에 임명한데 이어, 직할 통치를 강화하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3. 법정 선 정유정 "계획범행 아냐"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오늘 재판에서 "계획된 범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형을 노린 걸로 보이는데, 정유정의 변호인은 "사건이 대중에게 왜곡될 수 있다"며 비공개 재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4. 왕도마뱀이 왜 여기서 나와?어느 날 갑자기 산책로에서 왕도마뱀이 나타났습니다. 원래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인데 지금은 제 옆에 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반려동물로 들여왔다가 버려진 야생동물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