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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축구인생도 오버헤드킥...골이 인생을 바꿨다, 홍현석 9월은 A매치 속으로

입력 2023-08-28 15:51 수정 2023-08-28 17:28

눈부신 골 그후...홍현석, 축구대표팀 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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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골 그후...홍현석, 축구대표팀 또 선발

스물넷, 홍현석(헨트)의 이름은 1년 전 오버헤드킥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 데뷔전에서 '인생 골'을 터뜨렸으니 그 순간이 얼마나 황홀했을까요. 첫인상은 얼마나 강렬했을까요. 당시 소속팀 헨트의 감독은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홍현석을 바라봤습니다.

홍현석은 지난 6월 페루와 축구대표팀간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현석은 지난 6월 페루와 축구대표팀간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헨트 감독도 칭찬한 "월드 클래스 골"

그리고 1년이 지나 홍현석은 또 한 번 눈부신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였습니다. 헨트의 감독은 "그렇게 높이 뜬 공을 발에 정확히 맞혔다. 월드클래스 수준의 골이다"고 놀라워했습니다.

홍현석은 아름다운 골로 인지도를 끌어내고, 가치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궂은일을 하는 미드필더로 골을 많이 넣는 스타일이 아닌데 한 번씩 누구도 따라 하기 어려운 멋진 골을 터뜨립니다. 눈에 띄지 않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했던 홍현석에겐 그런 골들이 '임팩트'를 남깁니다.
홍현석은 한 번씩 번쩍하는 황홀한 골로 축구 인생을 장식합니다.

홍현석은 한 번씩 번쩍하는 황홀한 골로 축구 인생을 장식합니다.

홍현석에게 9월은...축구대표팀 이어 아시안게임도 출전

지난 6월 처음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던 홍현석은 9월 유럽에서 열리는 A매치에 맞춰 또 한 번 '클린스만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다음 달 1일 발리슛으로 패배를 안긴 아포엘(키프로스)과 다시 만납니다. 9월엔 축구대표팀에 이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도 우리 곁에 찾아옵니다.

(영상제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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