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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챔피언" 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새 역사 썼다

입력 2023-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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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주인공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 선수입니다. 

어제(27일)밤 늦게 들려온 감격의 승전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입니다.

남녀를 통틀어서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한 건 46년만에 안세영 선수가 처음입니다. 

[안세영/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 {안세영 선수, 한국 최초의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우승자가 됐는데, 기분이 어때요?} 오늘은 내가 챔피언입니다. 경기를 이겨 정말 행복합니다.]

안세영은 재작년 8강, 작년 4강에서 번번이 '숙적'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가로막혔지만요. 

이제는 안세영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승만 7번 입니다.

이달부터 명실상부 세계랭킹 1위 올라섰고요.

안세영 선수, 다음달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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