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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신병2' 캐스팅 설렘 가득 긴장감으로 연결"

입력 2023-08-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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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김지석

'신병2' 김지석

'신병2' 가장 중요한 캐스팅은 김지석이었다.

28일 오후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민진기 감독, 배우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이 참석했다.

민진기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이야기가 더 풍성해졌다. 시즌1엔 가을, 겨울에 촬영했다면, 이번엔 계속해서 군 생활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봄, 여름에 촬영을 진행했다. 훈련의 꽃이라고 하는 유격도 다루게 됐고 실내보다는 야외 느낌을 더 살렸다. 배우들조차 시즌1 끝나고 몇 달 후에 촬영했음에도 며칠 만에 온 것 같다고 하더라. 시즌1과 시즌2의 연결성 측면에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소개했다.

시즌2 가장 중요한 캐스팅은 중대장이었다. 민진기 감독은 "김지석 씨만큼 진지한데 웃긴, 여성 시청자들까지 유입시킬 수 있는 그런 배우가 있을까 싶어 그렇게 제안을 했다. 첫 만남에 짧게 자른 머리에도 반해 꼭 섭외를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지석은 "시즌1을 정말 재밌게 봤다.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해야 할 이유가 너무 많았다. 잘 차려진 판에 패로 들어오는 게 걱정됐지만 설렘 가득한 긴장감으로 연결된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김민호(박민석)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김지석(오승윤)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28일 첫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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