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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슈퍼마리오' 제쳤다…올해 美 최고 흥행작

입력 2023-08-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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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슈퍼마리오' 제쳤다…올해 美 최고 흥행작
'바비'가 새 역사를 썼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영화 '바비(그레타 거윅 감독)'는 지난달 21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5억9400만달러(약78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5억7400만달러(약7616억원)을 제친 기록으로 '바비'가 올해 미국 내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북미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13억4000만달러(약1조7781억원)를 기록하며 '슈퍼마리오'의 글로벌 수익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미 워너브러더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데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들 사이에서도 월등한 스코어로 주목받고 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9일 개봉했지만, 57만 관객에 그쳤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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