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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식당 흉기난동범 체포…1명 숨지고 3명 중경상

입력 2023-08-28 08:54 수정 2023-08-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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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북 영천에 있는 한 식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8일) 경북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22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60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은 어깨와 손목 등이 다치는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A씨가 옆 테이블하고 시비가 있었던 것 같다"며 "흉기는 소지한 건지 어디서 가져온 건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술 취한 상태라 유치장에 입감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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