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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1위 '밀수' 대망의 500만 눈앞

입력 2023-08-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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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1위 '밀수' 대망의 500만 눈앞

500만 대기록이 보인다.

여름 내내 관객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올 여름 시즌 흥행 1위 자리에 오른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가 500만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10만106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96만439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빠르면 28일 5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4위지만 순위는 이제 무의미하다. 여름 시장 한국 영화 빅4 첫 주자로 출발한 '밀수'는 마지막까지 흥행력을 잃지 않으면서 가장 의미 있는 레이스를 치르게 됐다.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향한다. 앞서 류승완 감독이 제7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데 이어 내달 7일 개막하는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류승완 감독과 염정아, 박정민이 참석을 확정했다. 해외 반응도 기대를 모은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한국형 오락영화와 상업영화, 그리고 여름영화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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