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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부터 우크라 조종사에 F-16 비행 훈련

입력 2023-08-25 08:24 수정 2023-08-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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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전시되고 있는 미 공군 F-16 전투기. 〈사진=AP 자료사진〉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전시되고 있는 미 공군 F-16 전투기. 〈사진=AP 자료사진〉


미국이 오는 10월부터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F-16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도록 비행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9월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영어 교육에 이어 10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모리스 공군기지에서 F-16 비행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는 대형비행을 비롯해 전투기 기본기동, 전투기 요격, 전술 요격, 적의 방공 진압 등 구체적인 훈련이 다수 포함될 예정입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구체적인 인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러 명의 조종사와 수십 명의 정비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이 사용 중인 F-16 전투기는 폭격 성능이 뛰어난 전투기로 최고 속도 마하 2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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