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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측 "피프티 피프티 편 들어주기 NO… 후속 방송할 것"

입력 2023-08-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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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입성한 피프티 피프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3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입성한 피프티 피프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3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BS 측이 '그것이 알고 싶다' 편파 방송 논란 닷새 만에 입을 열었다.

SBS는 24일 '최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 빌보드와 걸그룹' 편은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통해 지속가능한 K팝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단체에서 보내온 말씀과 비판도 무겁게 듣겠다'고 사과했다.

SBS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 관심 가져줘서 감사드린다. 더욱 깊이 있는 취재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피프티 피프티(키나·새나·시오·아란) 관련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은 들끓었다. 전속계약 분쟁 관련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멤버 쪽으로 치우친 듯한 방송은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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