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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일정상 내일 이재명 대표 조사 어려워…30일 출석요구"(종합)

입력 2023-08-23 19:19 수정 2023-08-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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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소환조사를 내일(24일) 응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에 대해 검찰은 "수사와 재판 일정상 24일 조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3일) 수원지검은 이 대표 출석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예정된 수사 및 재판 일정을 고려하여 이 대표 측에 유선과 서면으로 오는 30일 출석을 요구했고 그 일정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로 출석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방북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요구한 방북 비용 300만달러(한화 40억원)를 쌍방울이 대납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표는 "당당히 응하겠다"고 당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24일 출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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