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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끝 완치' 윤도현의 건강한 근황 "잘 지내는 중"

입력 2023-08-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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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윤도현

윤도현이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윤도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고 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행 도중에 혼자 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 영상과 사진 및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다. 모두 건강하게 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도현은 10일 '야심한 밤 용기를 내어 말씀드린다. 2021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 건강검진 후 암 이란 말을 듣게 됐다. 많이 놀랐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그는 '이틀 전 3년 간의 투병을 마치고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었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었다.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라며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은 '여러분은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말아라.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 찾고자 노력하면 그만이다. 기도해 주고 치료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희망을 잃지 말아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윤도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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