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원이 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계현 대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생활의 첫 시작을 함께한 윤지원이 재계약을 진행, 11년째 쌓아온 의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지원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된 만큼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원은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데뷔, 이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을 동경하는 손민수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tvN 드라마 '나인룸', OCN 드라마 '키마이라'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tvN 드라마 '미씽2'에는 안혜주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연극 '진짜나쁜소녀'에서 김요아 역으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 뿐 아니라 연극계에서도 선 굵은 연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윤지원이 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펼쳐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현재 윌엔터테인먼트에는 이정은, 전수경, 정승길, 김수진, 김광식, 이건명, 조은솔, 문예원, 황현정, 정수환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