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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야당의 검찰 꽃놀이패 언급에 "수사가 화투 게임같은 건가요"

입력 2023-08-23 16:29 수정 2023-08-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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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JTBC〉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JTBC〉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영장 청구가 이른바 '꽃놀이패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데 대해 "수사가 화투 게임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가 국회 회기중에 청구돼 부결되면 한 장관이 방탄 국회라고 공격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영장 청구가 회기중 가결될 경우엔 민주당에 타격을 줄 수 있어 '(검찰 입장에선) 꽃놀이패 아니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원회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성남 시민에게는 현실적으로 대단히 큰 피해를 준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장관은 "민주당에게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패만 잘 가지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앞서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를 비판하면서 체포동의안에 부결표를 던지겠다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도 한 장관에 대해 저질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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