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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웃음" 짧은 팔다리로 경마장 접수한 '공룡들'

입력 2023-08-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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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경마장에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져 화젭니다.

수천 년 전 지구를 주름잡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는데요.

그 현장, 확인해볼까요?

출발선에서 힘차게 뛰어나가는 선수들, 짧은 팔다리를 최대한 흔들며 나름 전력 질주를 합니다.

미국 워싱턴 주에선 열린 '티렉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 현장인데요.

원래 이 대회는 지난 2019년 경마장 측이 일회성 이벤트로 진행했던 행사였는데, 당시 현장 영상들이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정식 연례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규칙은 단 하나! 커다란 공룡 의상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확실히 뛰기 좋은 복장은 아니라 넘어지고, 구르기 일쑤지만 색다른 박진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좋은 기록을 세운 선수들은 시상대에 올라 상도 받는데요.

공룡들의 대질주, 올해는 미국 전역에서 2백 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투지를 불태웠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Emerald Downs'·트위터 'LouDiFazio' 'Seattle Ref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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