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틀 뒤, 방류 버튼 누른다일본이 모레(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 계획에 과학적, 기술적 문제는 없다, 다만 방류를 찬성하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류와 관련해 우리가 일보에 요구한 내용은 제대로 지켜진 건지, 잠시 뒤 따져보겠습니다.
2. '해외 도주' 뒤늦게 파악대전에서 은행 턴 강도가 이미 해외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250명이나 투입했지만, 누군지 전혀 특정하지 못하는 사이 도망간 겁니다.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와중에, 경찰 치안력에 의문이 드는 일이 벌어져 논란입니다.
3. '날이 좋아야' 뜨는 1500억 무인기세금 150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정찰 무인기가 비오거나 습한 날엔 띄우기 어려운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무인기를 개발한 국방과학연구원이 이런 결함을 '경미하다'고 평가해, 감사원 지적까지 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4. 탕후루 열풍 '뒤끝은 위험'뾰족한 나무 꼬치가 쓰레기봉투 위에 꽂혀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먹다 버린 탕후루와 종이컵 그리고 휴지가 놓여있는데요, 오늘 밀착카메라에서는 탕후루 열풍 속 어두운 이면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