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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친이계 30여명과 회동…참석자 "MB, 현 정부 힘 싣자" 발언

입력 2023-08-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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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최근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잘 되도록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2일)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 측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친이계 모임 '함께 내일로' 인사 30여명과 식사를 했습니다.

'함께 내일로'의 주축은 18대 국회에서 활동한 친이계 의원들입니다. 이날 심재철,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최병국, 김영우 전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씨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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