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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친구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 영장 신청..."괴롭힘 당해"

입력 2023-08-22 16:33 수정 2023-08-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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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 2학년 A군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길거리에서 하굣길에 같은 학교 동급생 B
군에게 식칼을 휘두르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은 손목과 등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군은 곧바로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고, A군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피해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과 B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같은 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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