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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람, 조보아·로운 주연 '이 연애는 불가항력' 출연

입력 2023-08-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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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람, 키이스트 제공

미람, 키이스트 제공

배우 미람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미람은 2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극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 매사에 눈치 빠르고 오지랖 넓은 온주 시청의 7급 공무원 유수정 역을 맡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조보아(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로운(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미람이 맡은 수정은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누가 누구와 애정 전선에 있는지 모조리 꿰뚫고 있는 온주 시청의 알아주는 얄미운 오지라퍼다. 조보아가 시청으로 발령이 난 이후부터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시청의 외모 투 톱인 하준(권재경), 로운 모두 조보아를 좋아한다는 소식에 질투심을 느낀다.

미람은 지난 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유미)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든든한 친구 이다 역을 맡아 쾌활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솔직한 매력으로 신스틸러로서 보는 재미를 높일지 기대가 모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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