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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정하 '무빙' 9회 보고 母 한효주에 톡한 사연

입력 2023-08-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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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정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이정하(25)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극 중 주인공인 봉석 역을 맡아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과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이정하는 21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변 반응을 잘 안 보는 편인데 SNS 댓글 반응을 보며 '사랑받고 있구나!' 조금씩 느끼고 있다. SNS 팔로워 수도 한 2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현재 '무빙'은 1회부터 9회까지 공개된 상황. 처음엔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함께하는 촬영이다 보니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을 가졌으나 선배들 자체가 편하게 원 없이 하도록 만들어준 현장이라 그 부담 자체가 부담이었다는 이정하였다.

최근 회차에서 이정하의 극 중 아버지 조인성(두식), 어머니 한효주(미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이들 사이에서 봉석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그 과정이 담긴 것.

이를 접한 이정하는 "시청자 입장으로 '무빙' 8, 9회를 처음 봤다.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내가 태어났겠지 생각은 했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 내게 진짜 소중한 존재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날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잘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5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인, 한국 드라마 최고 제작비의 작품으로 알려진 시리즈다. 지난 9일 공개 직후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플러스의 진짜 구원투수가 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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