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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모가디슈'·'밀수' 이어 추석 '천박사' 3연타 흥행 접수

입력 2023-08-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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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모가디슈'·'밀수' 이어 추석 '천박사' 3연타 흥행 접수
여름에 이어 추석 극장가까지 접수를 예고한 외유내강이다.

충무로 상업 영화 제작 명가 외유내강이 올 추석 신작, 미스터리 판타지 액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을 내놓는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작사 외유내강은 2000년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시작으로 '베테랑' '엑시트' '너의 결혼식' '사바하' '모가디슈'를 비롯해 최근작 '밀수'에 이르기까지 액션, 멜로, 오컬트, 재난 블록버스터 등 장르의 한계가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23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밀수'를 통해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와 리드미컬한 스토리가 다시 한번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한 만큼, 이번 추석 극장가 외유내강이 선사할 또 다른 재미에 관객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실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외유내강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획력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과감한 행보가 시너지를 이룬 작품이라는 설명. 여기에 '기생충'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굵직한 작품의 조감독으로 단단한 영화 경력을 쌓아온 김성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성식 감독은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화적 해석과 상상력을 더해 기존의 퇴마 소재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꾀한 것은 물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경쾌한 액션과 소품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인 이색적인 볼거리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만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원이 대체 불가 캐릭터 천박사로 유쾌한 변신을 예고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사와 배우 그리고 신인 감독이 일으킬 시너지에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뒤따르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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