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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류승완 감독·염정아·박정민, 토론토영화제 간다

입력 2023-08-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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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류승완 감독·염정아·박정민, 토론토영화제 간다
캐나다 토론토가 한국 영화인들로 북적거릴 전망이다.

앞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과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참석을 확정 지은 가운데, '밀수' 팀 역시 토론토행 비행기에 올라타기로 결정했다. 류승완 감독과 염정아 박정민이 함께 한다.

여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한국 영화 빅4 중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한 '밀수'는 내달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밀수' 류승완 감독·염정아·박정민, 토론토영화제 간다
'밀수'가 소개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섹션이다. '밀수'의 류승완 감독과 염정아 박정민은 영화제의 열기를 더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에 초청되었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으로 '밀수'를 초대한 것에 대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측은 "'밀수'가 가진 놀라운 가능성과 열정적인 반응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한 끝에, 우리는 '밀수'를 갈라 섹션으로 초대를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되었다"며 "배우 분들도 함께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 '밀수'와의 협력을 통해 토론토영화제 무대를 함께 빛내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류승완 감독은 최근 7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도 직접 참석해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확인한 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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