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다시 태어난다면 새, 먹이사슬 꼭대기서 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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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다시 태어난다면 새, 먹이사슬 꼭대기서 날고 싶다"

입력 2023-08-18 18:43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로운, 유튜브 '어글로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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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로운, 유튜브 '어글로리' 인터뷰

〈사진=어글로리〉

조보아와 로운이 찰떡 케미를 뽐냈다.

18일 유튜브 콘텐트 '어글로리'에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조보아, 로운과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드라마 내용처럼 만약 전생이 있다면 무엇이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조보아는 “전생보단 다시 태어난다면 '새'로 태어나고 싶다"며 "먹이사슬 중 제일 꼭대기에 있는 새로 태어나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고 근데 잡혀 먹진 않고 오래 살면서 많은 곳을 날아다니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조보아와 로운은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작은 스포 선물도 마다하지 않았다. 드라마 속 심쿵 로맨스 장면을 회상하며 조보아는 손발을 힘껏 오그라드는 자세로 “내 연기지만 정말 못 보겠더라. 꽁냥꽁냥 연기를 어떻게 했지 싶다"고 귀띔해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로맨스에 장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로운은 기발한 애드리브가 드라마에 그대로 담겼다고.“가지마, 가버려”라는 대사 후 감독의 컷 소리가 없자 로운은 즉흥으로 “가지마버렷!”이라는 한 마디를 더했고, 이는 해당 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빛나는 스타의 찐 매력을 탐구하는 토크쇼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트 '어글로리'는 글로리와, 어그로 사이를 오가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채널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