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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로운? 완전 아기…애교도 많아"

입력 2023-08-18 18:34 수정 2023-08-18 18:36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로운, 유튜브 '어글로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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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로운, 유튜브 '어글로리' 인터뷰

〈사진=어글로리〉

〈사진=어글로리〉


로운과 조보아가 서로의 첫 인상을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트 '어글로리'에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조보아, 로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리딩 때 조보아를 처음 봤다는 로운은 “너무 맑고 청량한 사람이다. '현장에서 힘들지 않고 금방 친해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보아 역시 로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전 “로운은 어떤 친구냐” 묻자 조보아는 “완전 아기”라고 답했다는 후문. 차가운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하고 편안한 로운의 반전 매력을 어필하자 로운은 "은근히 저를 차갑게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조보아는 "로운이 애교도 많다"고 깜짝 폭로해, 하트를 발사하는 로운의 단독 애교 타임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평소 애주가로 유명한 두 사람은 '술버릇'에 대해 언급, 로운은 “그냥 잔다. 얼굴이 빨개지지도 않고 티가 잘 안 나는 편"이라며 최애 주종은 소주를 꼽았다. 조보아는 “저는 소맥으로 두 잔 마시고 소주로 넘어간다”며 소신 있는 음주 스타일을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어글로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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