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 믿음이 중요"…'다리 부상' 에스쿱스, 미리 남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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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 믿음이 중요"…'다리 부상' 에스쿱스, 미리 남긴 선물

입력 2023-08-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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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끌레르〉

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가 생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특별한 단독 화보를 선물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18일 지난 8일 생일을 맞은 에스쿱스의 눈부신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9월호 화보 컷과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바로 전날 에스쿱스의 다리 부상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선물이 됐다.

화보 속 에스쿱스는 데님 재킷에 베레모를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가죽 재킷 포인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등 의상과 콘셉트를 본인의 색깔로 소화했다. 또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포즈와 표정 연기는 화보 장인의

〈사진=마리끌레르〉

에스쿱스는 화보 촬영과 병행된 인터뷰에서 "세븐틴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희는 항상 앞을 보며 집중해 달려가는 스타일이다. 짧은 휴식시간에 잠시 뒤돌아보면 아쉬움보다는 지금까지 얼마나 멀리 왔는지 확인하는 느낌이 든다. 그 결과를 보며 더 많은 도전과 성취를 꿈꾼다. 무조건적인 믿음이 중요한 것 같다"는 진심으로 팀을 아우르는 총괄 리더의 면모를 엿보이게 했다.

한편 지난 10일 콘텐트 촬영 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에스쿱스는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치료와 재활을 최우선으로 잠정 활동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향후 활동은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