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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한선화 "난 '금사빠'…공개열애? 멋있어 보여"

입력 2023-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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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한선화 "난 '금사빠'…공개열애? 멋있어 보여"
배우 한선화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한선화는 극 중 밝고 명랑하지만 사랑에 진심인 은숙으로 열연했다. 그는 "영화를 진짜 하고 싶었다. 그런 가운데 이 캐스팅은 나한테 너무 영광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선배님과 함께하는 막내인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스러웠다. 사랑스럽고 미션 수행을 하러 갔다가 자기 행보를 간 선택이 매력있었다. 인물이 복잡하지도 않고, 시나리오도 너무 재밌었다"며 "작품도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데 해도 내가 안될 때가 있고, '언젠가 저런거 하겠지' 하는데 앞에 와있는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참 고마운 인여"이라고 돌아봤다.

실제 한선화의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그는 "솔직당당한 모습이 은숙과 닮은 듯 하다"며 "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다. 사람은 일할 때 멋있을는게 진짜 멋진 거 같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표현에 적극적인 편이다. 그치만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운 거 같다"고 전했다.

그간 열애설이 없었다는 한선화는 "최근에 보면 공개열애도 많이 하시는데 너무 멋진 거 같다. 나이가 드니까 이런 모습이 더 멋있어 보인다"며 "서로 사랑하는데 부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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