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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한선화 "진선규와 키스신, 리드 든든…멋있어 보였다"

입력 2023-08-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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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한선화 "진선규와 키스신, 리드 든든…멋있어 보였다"
배우 한선화가 진선규와의 로맨스 호흡을 만족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한선화는 극 중 매력 가득한 은숙으로 분해 진선규와 깜짝 로맨스 호흡을 펼쳤다. 두 사람은 말랑말랑한 로맨스 뿐 아니라 격렬한 키스신까지 소화했다.

한선화는 "진선규 선배님과 로맨스 호흡이 너무 좋았다. 진짜 유하시고 좋은 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정말 천사시다. 회차가 많진 않았지만 가끔씩 만나면 반갑고, 키스신도 있고 한데 선배님이 '한번에 가자' 그런 말씀들이 든든했다. 다른 걱정을 안하게 해준 리드였다"고 회상했다.

또 "물론 (키스신도) 액션신과 비슷한 거지만, 믈런 부끄러울 수도 있고 조심스러울 수 있는데 선배님께서 나이스하게 리드해주시니 편했다. 준비를 많이 하셨던 거 같더라"라며 "연기를 하면서 로맨스 상대로서 점점 더 멋있어 보였다. 실제로는 상남자 같은 모습도 많으시다"고 전했다.

두사람 외에도 '달짝지근해: 7510'은 유해진과 김희선의 로맨스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이번 여름 시장은 다양한 장르와 영화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선화는 '달짝지근해: 7510'만의 차별점에 대해 "오랜만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게 반가운 거 같다. 나 역시 가족들이랑 영화보러 가자 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는 편"이라며 "그게 아니라 나도 재밌고 부모님도 재밌고, 연령층 상관없이 볼 수 있지 않나. 반가운 선배님들도 나오신다.이런 영화 오랜만이다. 우리 영화를 지금 봐야할 이유 아닌가. 제철일 때 봐야할 거 같다"고 자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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