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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잡는다 '오페라의 유령' 24일 2차 티켓 오픈

입력 2023-08-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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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잡는다 '오페라의 유령' 24일 2차 티켓 오픈

티켓 확보가 시급하다.

13년 만 한국어 무대로 역대급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연이은 매진 행렬로 예매 가능한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약 3주 가량의 새로운 티켓이 오픈 되는 것. 이번 2차 오픈에서는 내달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포함해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이 포함돼 있는 만큼, 모처럼 공연장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선호도로 인해 예매 수요 역시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페라의 유령'은 현재 신드롬 반열에 올랐을 정도로 그 열기가 거세다. 첫 도시 부산에 이어 지난 달 21일 서울 공연이 개막한 이래 오픈 된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되면서 '티켓 품귀 현상'이 현실화 됐다. 13년 만에 성사된 한국어 프로덕션이기에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공연의 희소성은 이번 프로덕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오리지널 스케일을 그대로 살린 무대와 음악 등 30여 년 넘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작품의 힘을 바탕으로, 주·조연 배우들을 비롯해 앙상블 등 전 캐스트가 '월드 클래스 기량'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어 상반기 부산에 이어 하반기 서울까지 유령 신드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9월 29일 공연 없이 28일, 30일, 10월 1일은 오후 2시·7시, 2일은 오후 3시에 무대가 오르고, 개천절인 3일은 2시·7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0월 9일 한글날은 3시 공연이 마련됐다.

황금연휴 잡는다 '오페라의 유령' 24일 2차 티켓 오픈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에서 1억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으며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13년 만 한국어 프로덕션 서울 공연은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조하린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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