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낮, '둘레길 성폭행범' 검거대낮에, 서울 한복판 공원 둘레길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0대 남성이 피해자를 금속 재질 둔기로 폭행하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비명소리를 들은 시민이 신고하면서 가해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2. '백현동 의혹' 검찰 소환조사 중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에 적어도 200억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대표는 '조작 수사'란 입장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말도 안 되는 조작 수사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제 발로 출석해서 심사받겠습니다…당당하게 비회기 때 청구하십시오.]
3. 이번엔 "유언비어 엄정 대응"잼버리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가 전북도의 책임은 '제한적'이라고 한 데 이어, 오늘은 전북도에 대한 유언비어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도가 잼버리 개영을 한 달여 남기고 뒤늦게 배수관을 주문하는 등 준비가 허술했던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4. "계곡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계곡을 찾아오지만 시민의식은 아름답지 못한 모습을 여전히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몸살을 앓는 계곡의 모습, 잠시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