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를 뮌헨으로 이끌고, 격하게 환영했던 투헬 감독이 이번엔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재는 친절하고, 겸손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다"며 '사랑한다'는 고백까지 했는데요.
"패스가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고, 너무 튀지도, 느리지도, 세지도 않다"면서 "수비는 용감하고, 빠르다"고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함께했던 두 명의 한국 선수 구자철과 박주호를 떠올리곤 '정확히 똑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민재 선수, 시즌을 마칠 땐 이보다 더한 칭찬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