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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김소혜 인생 건 승부조작 탈출기

입력 2023-08-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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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순정복서'

'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 김소혜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가 포문을 열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순정복서'가 17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세상사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냉혈한 에이전트 이상엽(김태영)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S&P 스포츠 에이전트 이상엽은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인 뒤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인물.

친형제와도 같은 특급 투수 김희원을 구하려다 승부조작 덫에 걸린 그는 일생일대 위기를 맞닥뜨린다. 승부 조작꾼 박지환(김오복)을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바로 3년 전 잠적한 천재 복서 김소혜(이권숙)를 다시 링 위에 세우는 것 뿐이다.

이런 이상엽 때문에 김소혜의 꽁꽁 숨겨왔던 과거가 탄로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는다. 링을 떠난 김소혜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김진우(한재민)가 부원장으로 있는 유치원 보조교사로 취직해 평범한 20대의 삶을 꿈꾼다.

하지만 이름까지 바꿔 살고있는 자신을 찾아낸 이상엽으로 인해 김소혜의 꿈은 수포로 돌아가는데. 반드시 져야 하는 경기를 만들어야 하는 이상엽과 김소혜. 과연 이들의 위험한 승부조작 탈출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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