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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조업 나갔다 연락 끊긴 어선 침몰…60대 선장 실종

입력 2023-08-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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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남 남해군 노량항에서 조업 나갔다 연락이 끊긴 어선이 하루 만에 침몰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어선의 선장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저녁 7시 36분쯤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어선 A호가 입항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호는 1.98톤 규모의 연안복합 어선으로 60대 선장 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하루 만인 오늘 낮 12시 38분쯤 남해군 설천면 수원늘항 북서쪽 약 0.5㎞ 지점 바닷속에서 A호가 침몰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A호의 선장은 선내에 없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당 선장은 지난 14일 밤 9시 25분쯤 노량항에서조업을 나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주변 해상과 육상 항포구,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A호는 인양 후 선내를 정밀 수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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