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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서 대낮 성폭행, 피해자 '위독'…"음주 아니고 마약검사도 음성"

입력 2023-08-17 15:41 수정 2023-08-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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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 (JTBC 자료사진)

서울 관악경찰서 (JTBC 자료사진)



서울 한복판 공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7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낮 12시쯤 서울 신림동 공원 옆 둘레길에서 3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너클(손에 끼워 주먹을 쥐면 불룩하게 솟는 도구)을 사용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중이던 피의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마약류 간이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와 면식범인지 아닌지 등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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