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을 넘었지만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하루사이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높아서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푹푹찌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16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텐데요.
오늘 밤까지 중부 내륙과 호남 등에 5에서 40mm, 경남서부 내륙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경남서부를 포함해 최고 80mm 이상까지 쏟아지는 경북 내륙은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4도, 전주, 대구 23도로 덥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가 32도, 대전, 부산 31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 속, 소나기가 자주 찾아와서요, 작은 양산 겸 우산 하나 잘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