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싸움' 세미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된다.
오늘(16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치킨 요리 서바이벌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이하 '닭, 싸움')에서는 사상 최초로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연복, 정호영, 샘킴, 유현수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의 수제자들이 매회 세상에 없던 치킨 요리를 선보이며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세미파이널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탈락할 2명의 수제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미파이널 진출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닭, 싸움' 3라운드 두 번째 미션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을 감동시킬 'K-마스터 치킨'을 만드는 것이다. 미션을 앞둔 수제자들은 각자 선택한 한국 대표 음식 장인을 직접 찾아가 음식의 비법을 배워보고, 영감을 얻는 과정을 거친다. 장아찌, 김구이, 두부, 개성주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 장인들의 음식을 재해석해 만들어 낸 수제자들의 치킨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30년 이상 자신만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한국의 맛 장인들과 개성 강한 수제자들의 이색 케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번 회차에서는 특별히 10인의 외국인 대중판정단을 초대해, 한국의 대표 요리로 만들어진 셰프들의 치킨을 함께 평가하게 된다.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 장인 요리 선택 순서는 사부에게 전화를 걸어 가장 빨리 콜백을 받는 수제자 순으로 장인 요리를 선택하는 '콜백 챌린지'로 진행된다. 게임이 펼쳐진 현장에서는 콜백 후 요리를 선점하기 위해 다른 수제자들에게 엄포를 놓는 사부가 있는 반면,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전화를 주지 않는 '불통 끝판왕' 사부까지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지난주 '3:3 팀전'에서 이연복, 여경옥, 유현수 셰프의 수제자 팀이 패배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가운데, 탈락을 면하기 위한 수제자들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자아낸다.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스타 셰프와 수제자들의 치킨 혈투는 오늘(16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닭, 싸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