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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초등생 성폭행 예고 내가 썼다" 고교생 자수...경찰, 사실 확인 중

입력 2023-08-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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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구로경찰서.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15일 오후 구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신이 '성폭행 예고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8~13세 여아를 범행 대상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15일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8~13세 여아를 범행 대상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8월 15일,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 8~13살 여아'를 상대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재 해당 예고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 예고글로 서울 강남경찰서 등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관을 배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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