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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또 초교 동창 10명에 각각 1억원씩 보내

입력 2023-08-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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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과 동창생들에게 5000만~1억원씩 보낸 데 이어 일부 빠졌던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나눠줬습니다.


부영은 오늘(15일) 이 회장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순천 동산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여 명에게 1억원씩을,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 동창들 160여 명에게 거액을 보냈습니다. 초·중학교 동창은 1억원씩, 고등학교 동창은 5000만원씩이었습니다.

당시 돈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일부 연락이 안 됐던 동창생들과 연락이 닿으며 이번에 10명에게 추가로 지급한 겁니다.

이로써 이 회장에게 거액을 받은 동창생은 이날 현재 174명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연락이 닿는 동창생이 있다면 그 숫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부영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중근 회장이 '살아오면서 인연이 된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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