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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탈리아 남부 에트나 화산 분화…인근 공항 등 마비

입력 2023-08-15 06:53 수정 2023-08-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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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이 현지시간 13일 분화해 카타니아 폰타나로사 공항 등 항공편 운항이 중지됐다. 〈사진=로이터〉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이 현지시간 13일 분화해 카타니아 폰타나로사 공항 등 항공편 운항이 중지됐다. 〈사진=로이터〉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이 분화해 인근 공항이 마비되고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은 높이 3330미터의 에트나 화산이 폭발해 용암과 화산재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위로 뿜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활화산으로 꼽힙니다.

이번 분화로 시칠리아 섬 동부의 인기 관광지인 카타니아 인근 공항 항공편들이 결항됐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 분화 모습. 〈영상=유로뉴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 분화 모습. 〈영상=유로뉴스〉


이탈리아 당국은 관광객 항공 수요를 시칠리아 섬의 다른 공항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은 유명 관광지로 현재 여름 휴가 수요가 많은 곳입니다. 그중 동부 카타니아 시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리코 트란티노는 카타니아 시장은 로이터통신에 "많은 거리가 화산재로 뒤덮였기 때문에 향후 48시간 동안 도시에서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사용을 금지한다"며 "길이 미끄러워 자동차를 서행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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