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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전 여자친구 사진 공개 논란…"동의 얻었다" 해명

입력 2023-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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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자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본인에게 사정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오래전 사용하던 카메라를 살펴보던 중,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구냐"고 묻는 김준호에게 이상민은 "마지막 연애했던그분"이라고 답했다. 힘들었던 때, 대게 코스 요리를 사줬던 전 여자친구라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아직 솔로"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앞으로 여자친구가 생길 텐데, 이걸 봤다면 카메라를 계속 갖고 있다는 사실에 찜찜할 것 같다. 예의도 아니고"라고 했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방송 전에 전 여자친구와 동의를 얻은 부분이다. 본 방송에서도 일부 사진은 흐리게 블러 처리를 한 후 나갔다"고 해명했다.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제작진이 이를 의식해 SBS 유튜브 채널 댓글 창을 폐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미운 오리 새끼' 측은 "비연예인 출연자나 출연진 가족이 등장하는 경우, 출연자 보호를 위해 댓글 창을 막아오고 있다. 논란 때문에 댓글 창을 폐쇄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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