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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로 잼버리 관광 지원 지적에…정부 "사실 아냐"

입력 2023-08-13 17:18 수정 2023-08-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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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 이후에도 한국에 체류하는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기반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를 방문한 영국 잼버리 참가자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 이후에도 한국에 체류하는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기반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청와대를 방문한 영국 잼버리 참가자들. 〈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공식 종료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숙소와 문화 체험 등에 대한 세금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늘(13일)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관광을 혈세로 돕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 문화 체험,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2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 예산은 검찰 특활비 용돈처럼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참가자들이 대회 참가 전에 미리 구입한 항공 일정에 따라 폐영 후 수일간 국내에 머물 경우 숙박, 안전, 보건, 위생 관리, 출국 편의 보장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한 경우 교통편을 제공하는데 한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참가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비용을 지불하거나 대회 시작 전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인 지자체 프로그램 또는 지자체나 기업이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기존에는 잼버리 대회가 끝나더라도 숙영지에 머물 수 있었다"며 "태풍으로 숙영지를 떠난 특수한 상황인 만큼 폐영 후에도 본래 예정된 출국일까지 참가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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