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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장관 보고는 처음이라'?…LH 현장 관계자의 '경례'

입력 2023-08-13 14:00 수정 2023-08-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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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로 연일 현장 점검 중인 원희룡 국토부장관.


9일에도 경기도 화성 비봉의 LH 건설현장을 찾았다.

이날은 철근의 배근이 잘 이뤄지는지 보고받기 위한 자리.

그런데 현장 보고자는 어디에?

기다리는 원 장관과 LH 이한준 사장.

헐레벌떡 뛰어온 공사현장 감리 관계자.

[감리 관계자 : 시공확인! 업무 흐름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 숨 좀 고르시고…숨 고르시고]

[감리 관계자 : 검토 기준! 및! 업무 수행! 기준과! LH! 건설확인 지침과…!]

"난 앞만 보고 달린다" 계속되는 보고…

[감리 관계자 : 저희 현장에 운영하고 있는 시공확인 시점 및 검사범위와 검칙서 사례를 첨부하였습니다! 보고 마치겠습니다!]

(경례!)

[현장 관계자들 : 철근 확인! 하낫! 둘! 셋! 넷! 합격]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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