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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까지 사로잡은 박성웅, 전천후 활약

입력 2023-08-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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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까지 사로잡은 박성웅, 전천후 활약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정도다.

올해 영화 '웅남이'를 시작으로, '라방' '보호자' 등 스크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성웅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서도 존재감을 높였다.

지난 10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 제천체육관에서 개막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박성웅은 제작자 장원석, 뮤지션 사카모토 미우(Miu Sakamoto)와 함께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아 활약한다.

박성웅은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 팬 스테이지(JIMFF Fan Stage)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짐프 팬 스테이지에서 유쾌한 유머와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깊은 사연을 가진 교도소 장기 복역수 권석주로 분해 첫 회부터 강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15일 개봉하는 '보호자'에서는 과거 수혁(정우성)이 몸담았던 조직의 새로운 보스 응국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 만능엔터테이너 박성웅의 저력이 응원의 목소리를 부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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