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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알 유 넥스트?' 치열했던 '컬러 미션'… 민주, 2차 글로벌 투표 1위

입력 2023-08-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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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레드유닛(윤아·이로하·지민·지우·후우나)이 5라운드 '컬러 미션'에서 유닛 점수 3723점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두 번째 '블랙 미션'이 깜짝 고지됐다. 다음 미션 결과에 따라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11일 방송된 '알 유 넥스트?(R U Next?)' 7회에서는 '컬러 미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컬러 미션'은 참가자들의 컨셉트 이해력을 엿볼 수 있는 관문으로 컨셉트 해석력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유닛의 파트를 분배, 자신은 물론 팀이 가장 잘 보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먼저 그린유닛(영서·민주·지민·지현·혜원)이 2NE1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무대를 꾸몄다. 비교적 쉬운 안무 난이도에 여유를 부리던 참가자들은 중간 평가에서 안일하다는 코치진들의 혹평을 받았다. 이후 맹연습에 나선 이들은 그린 컬러가 가진 청량감을 더욱 강조하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지만 유닛 점수는 348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퍼플유닛(샤넬·모카·서연·원희·히메나)의 미션곡은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 (SSFWL)'이었다. 퍼플유닛은 연습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타 유닛의 미션곡들보다 외울 안무 동작이 많았고 리더인 샤넬이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다. 모카와 히메나가 곡에 어울리는 표정 연기로 분발했지만 결국 컨셉트 소화력에 있어서 다섯 멤버가 단합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레드유닛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몬스터(Monster)'를 소화했다.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노래에 맞춰 참가자들의 무대 위 열정과 에너지도 남달랐다. 이들은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모든 참가자가 고루 조명받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고 코치진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2차 글로벌 투표 결과도 발표됐다. 지난 1차 글로벌 투표와는 상이한 결과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뷔권인 톱6에는 민주(1등)·영서(2등)·지우(3등)·지민(4등)·이로하(5등)·원희(6위)가 이름을 올렸다.

'알 유 넥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알 유 넥스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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