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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남남'으로 인생 캐릭터 추가

입력 2023-08-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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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전혜진

'남남' 전혜진

배우 전혜진이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전혜진이 '남남'에서 선보이고 있는 캐릭터는 철없는 엄마 김은미다. 늘 이성에게 레이더를 펼치고 있고 직장인 병원에서 아이돌의 춤을 따라할 만큼 넘치는 흥을 자랑한다. 하지만 동시에 주변을 살필 줄 아는 따스함과 정의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전혜진은 많은 영화,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소화하며 선굵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혜진은 새로운 캐릭터 은미를 통해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은미가 가장 친한 친구인 김혜은(미정) 앞에서만 보여주는 뻔뻔한(?) 애교, 최수영(진희) 앞에서는 한없이 허술해지는 인간미, 안재홍(진홍) 앞에만 서면 한없이 막무가내 같지만 애정을 숨기지 못하는 다채로운 전혜진의 매력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혜진의 페이스로 완성된 은미 캐릭터는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첫 방송된 '남남'은 3배 이상의 시청률 상승폭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8회는 4%(ENA 채널 전국 유료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월화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앞으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남남'. 베일에 싸인 검은 모자, 살인범의 정체와 함께 전혜진과 최수영 모녀의 흥미로운 삶과 사랑이 어떤 결말을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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