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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 정상 운영 중…"태풍 '카눈' 영향권 벗어나"

입력 2023-08-11 10:26 수정 2023-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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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대합실에 설치된 텔레비전에서 태풍 특보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대합실에 설치된 텔레비전에서 태풍 특보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1일) 새벽 3시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나면서 오전 9시부로 전국 14개 공항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과 김포공항 등 일부 공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나 항공기 이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 공항의 운항 계획 1942편 중 17편(국제선 9편, 국내선 8편)의 취소가 있었으나, 이는 태풍에 따른 결항이 아닌 항공기 연결 등 항공사 기타 요인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태풍 영향에서 벗어난 후 전국 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항행안전시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바람에 날린 이물질 제거 등 정리 작업을 마친 후 모두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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