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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5.9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2023-08-11 09:55 수정 2023-08-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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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오전 9시 14분쯤 규모 5.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지역. 〈사진=구글 맵〉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오전 9시 14분쯤 규모 5.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지역. 〈사진=구글 맵〉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쯤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 깊이 20㎞ 지점에서 규모 5.9로 추정되는 지진이 났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와 이와테현 모리오카 등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는 지진의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4는 잠든 사람이 깨거나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일본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11일 오전 9시 14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한 지역. 〈사진=구글 맵〉

11일 오전 9시 14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한 지역. 〈사진=구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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