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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린 가운데 중부 등 오전까지 '카눈' 영향…남부 무더위

입력 2023-08-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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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5시 기준 특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

11일 오전 5시 기준 특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바람 등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카눈이 강화 북쪽 약 80km 육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64km/h(18m/s)입니다.

11일 오전 5시 기준 태풍 중심위치. 〈자료=기상청〉

11일 오전 5시 기준 태풍 중심위치. 〈자료=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청북부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서해안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시간당 10~20mm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북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어 일요일인 모레(13일)도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도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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