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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도연 '엷여덟 청춘' 스크린 데뷔…전소민과 사제 호흡

입력 2023-08-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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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위키미키 김도연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김도연은 영화 '열여덞 청춘(어일선 감독)'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도전은 처음인 만큼 김도연이 스크린에 어울리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열여덟 청춘'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 사이에선 눈총을 받는 희주와 그런 선생님이 부담스러운 고등학생 순정의 만남을 통해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도연은 극중 까칠한 듯 보이지만 내면은 따뜻한 고등학생 순정 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한 표정을 기본으로 하는 도도한 면모를 뽐내며 희주(전소민)와 독특한 사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김도연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 이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를 비롯해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SBS '원 더 우먼' 등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스크린 눈도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열여덟 청춘'은 26컴퍼니가 제작, 더그리고픽처스가 공동 제작을 진행하며, 지난 5일 크랭크인 해 2024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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