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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러지?' 버스 세워 흉기로 버스기사 찌른 카자흐스탄 여성 체포

입력 2023-08-10 18:08 수정 2023-08-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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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동 경부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버스를 세워 버스기사와 언쟁하다 흉기로 찌른 카자흐스탄 50대 여성. 경찰에 체포된 모습. 〈사진=김하은 독자 제보〉

서울 반포동 경부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버스를 세워 버스기사와 언쟁하다 흉기로 찌른 카자흐스탄 50대 여성. 경찰에 체포된 모습. 〈사진=김하은 독자 제보〉


서울 반포 경부고속도로에서 길을 막고 버스를 세워 버스 운전기사와 언쟁을 벌이던 카자흐스탄 여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이 카자흐스탄 여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의 50대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3시1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경부고속도로 길 한복판에서 관광버스를 막아 세웠습니다.

이후 관광버스 운전기사 B씨가 버스에서 내려 항의하자 A씨는 갑자기 가위를 꺼내 B씨의 팔목을 찌르고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 발생장소로부터 400미터 떨어진 서울 신사역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사진)

카자흐스탄 여성 A씨는 '택시가 서지 않아 버스를 막아 세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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