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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카눈, 밤 9시쯤 서울 동쪽 약 50㎞ 부근까지 접근"

입력 2023-08-10 16:30 수정 2023-08-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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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오늘(10일) 오후 4시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이 오늘(10일) 오후 4시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0일) 밤 9시쯤 서울 인근에 다다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4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카눈은 저녁 6시쯤 충주 북북동쪽 약 10㎞ 부근 육상까지 이동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해 밤 9시쯤 서울 동쪽 약 50㎞ 부근 육상에 다다르겠습니다.

밤 9시 카눈의 예상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이며 예상 최대풍속은 초속 20m입니다.

이후 카눈은 북서쪽으로 계속 이동해 오는 11일 오전 0시쯤 서울 북쪽 약 50㎞ 부근 육상까지 이동하겠으며 새벽 3시에는 서울 북북서쪽 약 80㎞ 부근 육상까지 이동하겠습니다.

11일 오전 9시쯤에는 북한 평양 남쪽 약 40㎞ 부근 육상에 다다르겠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3시쯤 카눈은 평양 서북서쪽 약 7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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