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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임지연과 '최고의 악인 남매 연기 해보자'고 의기투합"

입력 2023-08-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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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 임지연

배우 박성웅, 임지연

SBS 새 목요극 '국민사형투표'의 배우 박성웅과 임지연이 악역 연기 대표주자로서 서로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박성웅은 10일 오후 진행된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임지연이 나온 드라마(넷플릭스 '더 글로리') 같은 내용을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자네는 학폭 아닌가'라고 놀렸더니, '안 보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해서 '더 글로리'를 봤다"면서 "촬영하다가 '남매로 최고의 악역을 보여주자'며 의기투합한 적이 있다"며 웃었다.

이에 임지연은 "박성웅은 너무 노련하다. 어떻게 해도 잘 받아준다. 기운이, 에너지가 느껴진다. 박성웅과 함께한 장면에서 집중할 수 있게 많이 도움받았다"고 밝혔다.

10일 첫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조윤영 작가,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박신우 감독이 협업한 작품이다.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의 박해진, 청낭교도소 장기복역수 권석주 역의 박성웅,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의 임지연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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